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날 줄 전혀 모르고 태어난다. 그 어느 누구도 말이다.
사람이 태어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지구 상에서 가장 지능적이고 고등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말이라는 것을 하고 생각을 할 줄 알며 도덕이라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고 삶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인간은 종교라는 것을 통해 내가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생각을 하며 죽은 후(사후)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편안한 사후 세계를 희망하고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신”이라는 존재를 믿기도 한다. 또한 “영혼”이라는 존재를 생각하며 죽은 이후에도 육신과 영혼은 분리된다는 믿음을 가지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은 지구상의지구 상의 다른 동물과 다르게 꽤 다른 특징을 보인다. 월등히 높은 지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언어를 통해 다른 인간들과 교류를 하며 생활한다. 또한 지구 상의 고등 생명체 중에서 신체적으로 약함에도 불구하고 협력과 지능을 이용하여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다른 동물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인간”은 이 지구상에서 특별하고 신비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한 사람의 삶
지구상에서 매우 특별한 존재인 “인간”.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왜 태어났는지를 결정하거나 미리 알 수가 없다. 또한 개개인의 삶은 후천적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선천적인 환경에 적응하며 대부분의 인간들이 살아간다.
선천적인 환경이란 무잇인가? 한 인간이 태어났을 때 주변의 환경일 것이다. 태어난 국가, 가족, 부모 등이 될 수 있다. 이 선천적인 환경은 사실 태어나기 전부터 미리 정하거나 바꿀 수 없다. 내가 특정 국가를 집어서 태어나거나 부모를 선택할 수가 없다는 뜻이 된다.
이런 선천적인 환경은 물론 추후에 본인의 노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여지는 존재한다. 성장하여 국적을 바꾼다던지 가족의 품을 떠나서 독립을 한다던지 말이다. 그렇지만 태어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난 국가나, 가족, 부모 등은 정해져서 태어나게 된다.
따라서 태어나서 인간의 환경은 이런 요소들의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어느 누구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지만 어느 누구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 생활이 척박한 가정에서 태어나기도 한다.
태어나고 나서 이들은 각각 처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평범한 가정에 태어난 이는 적절한 먹을거리와 적절한 보살핌을 받고 성장할 수 있다. 반면에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난 이는 제시기에 잘 먹지 못하거나 생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모의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고 성장할 수 있다.
이렇듯 태어나고 나서 인간의 삶은 처음에는 선천적인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어떤 이는 나름 풍족하게 생활을 하면서 별 어려움없이 성장을 하지만 어떤 이는 부족한 식량 사정을 겪거나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생존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 불행히도 각각 이들의 삶은 선천적인 환경에 따라서 누구는 평탄하고 행복한 삶, 누구는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불행한 삶을 태어나자마자 겪는다.
그래서 참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든다. 어느 인간이 선천적으로 좋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싶단 말인가?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선천적인 환경을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종교에서 말하는 “신” 만이 이런 선천적인 환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신” 외에는 어느 인간도 자신과 후손의 탄생을 결정할 수 없다.
그러나 후천적인 노력으로 삶을 개선하는 것은 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개인의 삶은 선천적인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태어난 국가나 가정 환경에 따라 한 개인의 삶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이미 태어날 때부터 대다수의 인간들은 그 처한 환경을 맞춰서 살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서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누구나 평등하고 균등한 기회를 모든 이들에게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이들 나라들은 인간이 태어날때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르더라도 후천적 “노력”을 하면 충분히 자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기회의 균등함과 평등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계층 사다리의 이동이 가능하다. 어떤 가정 환경에서 태어났던 말이다. 의무교육이라는 제도를 둬서 일정 나이까지 누구나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선천적으로 가정 환경이 어렵더라도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의 위치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다.
계층 이동이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
하지만 20세기 들어서 부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회는 균등하다고 할지라도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바람에 부를 가진 자들이 기회를 더욱더 많이 가져가는 상황이 초래한 것이다.
양질의 교육의 기회, 양질의 일자리 기회, 좋은 환경에서의 주거의 기회 등등… 부를 가지고 있던 계층들이 이런 요소들을 점점 차지하게 되면서 대다수의 많은 이들이 좌절하고 희망이 사라짐을 느끼게 된다.
특히 다른 나라들에 비해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이런 경향이 IMF 이후로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이 닥친다. 더욱더 빈부의 격차는 심해지고 소수의 계층들이 기회를 차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의 경우에는 일반 서민들이 집을 사기란 점점 하늘에 별따기 같이 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좌절중이다. 특히 20~30대의 청년층과 60~70대의 노년층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취업 문제, 결혼 문제, 세대 갈등 등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은 20~30대의 청년층에게 희망을 잃어버리게 하고 노년층에게는 대다수의 노인들이 경제적으로 인해 빈곤을 겪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연유로 많은 이들이 이나라에 희망이 없다고들 얘기한다. 열심히 일해도 계속 빈곤함을 유지하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한다. 노력을 한들 많은 부는 소수의 부를 가지고 있는 계층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암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도 개개인의 삶과 그 가치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지나고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문제와 상실감을 겪지만 조금만 인내하면 현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보일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것은 “코로나 19″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잠시만 인내하면 현 상황은 분명히 나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린 매우 “특별한 존재”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지구 상에 다른 동물이나 생명체가 하지 못하는 것을 “인간”은 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삶은 매우 “소중” 하고 “특별” 하다.